제윤경의원, 금융복지상담센터 성과보고대회 개최
[가치있는 뉴스 - 파이낸스 경제신문 : 조성준 기자] [파이낸스경제신문=조성준 기자] 제윤경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빌리은행, 전국 금융복지상담센터 협의회 공동주최로 1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추심없는 채무조정, 금융복지상담센터 성과보고대회’가 개최되었다.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채무자 상담기구로, 채권자가 출자한 기관의 채권자 중심의 채무협상과 달리 금융복지상담사들이 채무자의 입장에서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채무자의 자활과 경제적 회생을 돕는 기관이다. 현재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전국에 총 39개소가 있으며,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누적 상담건수 23만 8,018건, 부실채권 소각 67만명(1.2조규모), 채무조정 1.7조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20년까지 국비지원을 받고 2021년부터는 국비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으로, 지자체의 예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현재 광역에만 설치된 금융복지상담센터가 기초자치단체에도 설치되어 채무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채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수의 확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금융복지상담센터의 확대를 촉구하고 현재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성과를 취합, 결속을 다지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금융복지상담센터 채무자 사례동영상 및 문재인 정부 가계부채 성과 홍보영상, 참석 내빈 축사를 포함한 1부 순서, 금융복지상담센터별 성과발표가 진행되는 2부 순서로 구성되며 약 150분여 진행되었다. 참석자로는 을지로위원회 전,현 위원장인 우원식, 박홍근 국회의원과 정무위원회 위원장 민병두 의원, 정무위 간사 유동수 의원, 정축숙 의원, 서삼석 의원, 행사 주최자인 제윤경 의원, 지자체에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정부에서는 금융위 최준우 상임위원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우상호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많은 내빈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전국 39개소와 주빌리은행에서 상담사 약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제윤경의원은 이 행사에서 “금융복지상담센터가 4개로 시작해서 현재 39개까지 확장됐지만 아직도 국회에서 금융복지센터 외연확대를 충분히 해내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기초단체 확대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ds1aca@naver.com <저작권자 © 파이낸스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출처: http://www.fnnews21.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