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마음안의 비합리성을 인정해야 한다”
“불편하게 사고 제값주고 사자” 물건을 살 때 할인 가격보다는 제 값을 주고, 불편하게 사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 지난달 27일 장기 연체자들의 빚을 탕감해주는 주빌리은행 설립을 주도한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주빌리은행 이사)다. 지난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사무실에서 제윤경 대표를 소비에 대한 [...]
“불편하게 사고 제값주고 사자” 물건을 살 때 할인 가격보다는 제 값을 주고, 불편하게 사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 지난달 27일 장기 연체자들의 빚을 탕감해주는 주빌리은행 설립을 주도한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주빌리은행 이사)다. 지난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사무실에서 제윤경 대표를 소비에 대한 [...]
"빚의 굴레 벗어나 재기하도록 돕습니다" "악성채권 골라 매입해 없애줘 악랄한 채권추심 사회적 환기를" "은행 출범 후 37억원 기부 받아 2000명 빚의 굴레서 벗어나게 해" "기회 얻은 사람이 열심히 일하면 소득·소비 활동으로 내수 살아나" 주빌리 은행의 초대 은행장을 맡고 있는 유종일 [...]
금융의 문턱은 높아야 해요. 금융이 복지가 아니고, 금융이 제도가 아니잖아요. 그건 사업이에요. 왜 가난한 사람들이 금융에 그렇게 많은 돈을 낭비하도록 자꾸 금융의 문턱을 낮추라고 하느냐고요. 금융은 공공이 아니라는 거죠. 서민 금융, 금융 소외, 은행 문턱이 높다, 는 등의 말에 우리는 [...]
‘부실채권 소각’ 주빌리은행 제윤경 이사 인터뷰 “빚의 노예 된 서민들에게 재기의 빛을 줘야” “어려운 사람에게는 돈을 빌려주면 안된다.” ‘어려운 사람이 급한 돈을 빌릴 기회는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다소 ‘야멸찬’ 대답이 돌아왔다. 지난 3일 만난 제윤경 주빌리은행 상임이사(44)는 대신 ‘빚을 [...]
- 출범 첫 날, 1,983명 괴롭히던 악성부채 37억원 소각 - 전체의 97% 가 10년 이상 연체된 부실 채권으로, 채무자 1인당 187만원의 채무 원금에 이자가 897만원으로 원금의 4.7배 - 전체의 96%가 300만원 미만의 소액 부채, 절반은 이자만 천만원 이상, 40-50대가 대부분, [...]
[부채탕감기획시즌2-3] 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 맡은 유종일 KDI 교수 부실 채권을 소각해 장기 연체자를 구제하는 '한국판 롤링 주빌리' 운동이 '주빌리 은행'으로 거듭납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해 8월 사단법인 희망살림과 함께 진행한 '부채 탕감' 기획으로 부실 채권 '땡처리' 실태와 약탈적 대출을 고발했습니다. 그 사이 '99%에 [...]
"떳떳하게 말하자. 빚 못 갚겠다!"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마나베 쇼헤이 지음, 대원씨아이 펴냄)를 보면 한국의 오늘이 보인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람들은 빚을 진다. 그 빚을 갚지 못하자 다른 빚을 늘려 돌려막기에 나선다. 어느 순간, 빚은 감당 못할 만큼 늘어나 채무자의 목을 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