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흥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에 부실채권 3.1억도 태워…14명 ‘빚에서 빛으로’

시흥시(시장 : 김윤식)와 주빌리은행(공동은행장 : 이재명 성남시장,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교수)이 3억원의 부실채권을 달집에 태워 생계형 채무자들의 새 출발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빚 탕감 프로젝트에 동참해 온 시흥시와 주빌리은행은 지난 2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2016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500여명의 시흥시민들과 함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주빌리은행 윤용만 이사(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조영민 이사(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팀장)가 참석했다.

시흥시가 이번에 소각한 채권 규모는 3억 1000만원 상당으로서, 주빌리은행이 시흥시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시흥시 포상금 총 310만원으로 매입한 것이다.

또한 빚 탕감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한 관내 대부업체가 420여만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기부하기도 했다….

원문링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2240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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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T08:55:17+09:00 2016.02.24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