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오후 7시 39분 ,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FC와 FC서울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올해 K리그 경기에서 성남FC는 FC서울과의 경기에 ‘주빌리대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채무자 구제 캠페인을 했습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성남FC는 한 골당 100만원, 총 세 골을 넣어 3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날, 부실채권 소각식에서는 성남 기업인들의 기부금과 합쳐 총 1500만원의 기부금으로 매입한 약 30억원의 채권을 소각했고 184명의 채무자가 빚으로부터 해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