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시 기초단체중 최초로 가계 빚으로 고통 받는 채무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에는 재무상담사, 신용관리사 등 3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센터를 찾는 금융 소외계층과 과다 채무자에게 금융구제 방안과 법적 절차를 안내합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를 진행해 최근까지 총 214명, 55억원의 부실채권을 태워 없앴으며, 앞으로도
은평구와 주빌리은행이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빚 탕감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주빌리은행에서 매입한 채권 중 10년이상 장기채권 31명, 2억원 가량의 순수 구민의 채권을 소각했습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은평금융복지상담센터가 정식 가동되면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 이라며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네크워크 구축으로 서민들에게 원스톱 재무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은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3층에 위치하고 전화는 02-351-850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