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SK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교육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일환으로 사단법인 희망살림, 사회적기업 에듀머니와 함께 2017 금융복지상담사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하였고, 지난 4월 29일 토요일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금융복지상담사 양성 교육과정은 건강한 돈 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을 통해 빚문제를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3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금, 토요일마다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총 100시간의 강의에는 100세 인생 설계, 금융상품, 채무조정제도, 유형별 소득지출 구조 등 올바른 재무설계와 돈 관리를 위해 필요한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수강인원은 20분이었는데 모집 결과 훨씬 많은 분들이 강의를 신청해주셔서 결국 40분까지 수강인원이 늘었습니다. 100시간 수업 중 80% 이상 수강하여야만 수료가 가능하였는데, 40분 중 32분이 수료를 하셨습니다.
4월 29일 수료식 날에는 유종일 주빌리은행 대표님께서 수료증을 나누어드렸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교육생분들의 한마디
- 직업을 떠나서 내 자신의 재무 상황이나 소비 패턴을 재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어요. 언론이나 금융사들 정보에만 쓸려다니는게 아니라 더 객관적이고 주관이 뚜렷하게 공부 더 해야겠고 자녀들도 교육 잘 시켜야겠습니다.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빚(돈)에 대해 올바로 제대로 알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잘 알아야 함의 중요성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내생에 50줄에 책상앞에서 공부한 게 넘 좋다. 꽃피는 3, 4월에 노는 대신 아침 일찍 불광에서 하루를 시작. 어느덧 2달 지난 이 시점. 내 인생에 또 한 페이지의 추억이 만들어졌다. 감사하고 행복했고 맛있는 점심도 여러 인연도 모두모두 감사하다.
- 새로운 직업을 갖고 싶어서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어서 더 늦기 전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시작한 공부였다. 퇴근 후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하루 모두를 투자하면서 1인 3역으로 엄마, 직장인, 학생으로 너무 바쁘고 고된 시간이었지만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한 귀한 공부였고 귀한 시간이었고 한층 더 성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주빌리은행의 도움으로 성숙한 어른이 된 느낌이다. 주빌리은행과 강사님들과 함께 공부한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금융복지사가 되지 않더라도 배운대로 실천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널리 알려주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막연한 삶의 패턴에서 기분좋게 소비하는 법, 계획성 있는 삶의 패턴을 배우는 시간이어서 너무 감사한 교육이었습니다.
-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님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금융복지상담교육을 들으며 좋은점도 많았지만 한계도 좀 보였습니다. 주어진 데이터만으로 심리적 요소를 분석해낼 수 있겠는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실전이 답이겠지요? 여튼 감사합니다.
주빌리은행으로서는 처음 진행하는 교육사업이었던 만큼 부족한 부분도 많았을텐데 따뜻하게 대해주신 교육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교육을 진행하는 측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교육 사업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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