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성남 주빌리은행 서민들 빚 고통에 희망의 빛…1년만에 1072명 구제
경기 성남시에 사는 김모씨(31)는 8년전 금융권으로부터 400만원을 대출받았다. 저소득층인 그는 그동안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도 못갚으면서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 원금의 4배나 됐다. 김씨는 성남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찾아 이런 고민을 털어놨다. 센터는 김씨에게 ‘주빌리은행’을 소개했다. 주빌리은행은 최근 대부업체로부터 사들인 장기부실 채권 중에 김씨 [...]
[아시아타임즈] 은평구, 구민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 협약 체결
[아시아타임즈=최환금 기자] 서울 은평구는 롤링주빌리(대표 제윤경), 주빌리은행(은행장 유종일)과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빚 탕감 프로젝트는 미국의 시민단체 ‘월가를 점령하라(OccupyWallSteet)’가 금융인들의 탐욕에 반발해 2012년 11월에 시작한 빚 탕감 운동인 '롤링주빌리(Rolling Jubilee)'를 [...]
[성남일보] 성남FC,롤링주빌리 후원 나선다
[성남일보] 최고의 시민구단 역사를 만들어가는 성남FC가 2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롤링주빌리’ 빚탕감프로젝트 행사에 동참했다. 주빌리은행, 성남시기독교연합회(성기연)와 함께 추진된 이번 행사는 성기연이 모은 성금을 주빌리은행을 통해 부실 채권을 매입하고 소각하는 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주빌리은행의 은행장이자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종일 [...]
[뉴시스]’빚’에서 ‘빛’으로…성남시 악성채무 1072명 구제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 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는 빚탕감 프로젝트 시행 1년 만에 악성 채무에 시달리던 저소득층 1072명을 구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들이 떠안고 있던 채권은 106억3000만원 상당이다. 빌린 돈을 3개월 이상 연체하자 금융기관이 그 채권을 손실 처리한 뒤 대부업체에 원금의 1~10% 가격에 넘기는 [...]
[전국매일신문] 은평구, 롤링주빌리(주빌리은행)과 ‘빚 탕감 프로젝트’MOU
<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롤링주빌리(대표 제윤경), 주빌리은행(은행장 유종일)과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빚 탕감 프로젝트는 미국의 시민단체 ‘월가를 점령하라(OccupyWallSteet)’가 금융인들의 탐욕에 반발해 2012년 11월에 시작한 빚 탕감 운동인 '롤링주빌리(Rolling Jubilee)'를 [...]
[서울파이낸스] 롤링주빌리 릴레이를 보며
국가가 국민의 주인인가, 국민이 국가의 주인인가.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분명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라고 명시돼 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정부 정책을 보면 늘 국가가 국민의 주인으로 행세하게 한다. 그래서 나라가 잘 살게 되면 국민이 잘 사는 [...]
[한겨레] “살길 막막했는데…” 빚 족쇄 푼 30대 희망을 찾다
“살아갈 길이 막막해 여러 번 삶을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이번 부채탕감을 발판으로 재기하고 싶습니다.” 주빌리은행을 통해 24일 1800여만원의 빚을 탕감받고 마침내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이아무개(36·성남시)씨의 말이다. 주빌리은행은 경기 성남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이씨의 사정을 듣고, 그의 대출채권을 채권추심업체로부터 매입해 소각했다. 이씨는 이날 [...]
[뉴시스] 주빌리은행 구제자 1호 탄생 “빚에서 빛으로” 새출발
채권시장에서 헐값에 거래되는 장기부실채권을 매입해 빚을 탕감해 주는 주빌리은행의 제1호 구제자가 탄생했다. 24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에 거주하는 이모(37)씨는 지난 2008년 금융권으로부터 약 360만원을 대출했다. 나름대로 상환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겹치면서 이씨는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자 [...]
[한국일보] 은행권, 5년간 대부업체에 팔아넘긴 청년부실채권만 ‘866억원’
금융감독원이 정의당 박원석 의원(기획재정위원회)에게 제출한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은행이 차주연령이 20~35세인 청년들의 부실채권을 매각한 규모는 총 4,019억원이다. 업권별로는 유암코, 우리F&I, 대신F&I 등 민간자산관리회사에 가장 많은 부실채권이 매각됐다. 그 규모는 1,718억원에 이른다. 그 뒤를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이 이었다. 매각규모는 각각 866억원과 650억원이다. [...]
[시사인] ‘약탈적 대출시장’에서 채무자 구조하기
장기 채무자의 부채를 탕감해주는 주빌리은행이 8월27일 출범했다. 사단법인 희망살림의 제윤경 이사(사회적 기업 ㈜에듀머니 대표)가 출범을 주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공동 은행장을 맡았다. 주빌리은행을 둘러싼 궁금증을 <시사IN>이 문답 형식으로 풀었다. ‘주빌리’란 무슨 뜻인가? 주빌리(Jubilee)는 기독교에서 채무자의 빚을 탕감하고 [...]